<핫앤콜드>콜드 플레이어 - OB베어스 투수 이광우 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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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콜드 플레이어 이광우(OB 투수) 오전에 박찬호 TV중계를 봤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다.1회 1점,2회 2점,4회 3점을 내주며 4이닝동안 6실점. 점수를 내준 3이닝의 공통점이 뭘까.바로 박찬호의 약점인 선두타자 볼넷이다.점수의 빌미를 모두 선두타자 볼넷으로 만들어주며 조기강판을 자초했다.이름처럼 비(雨)가 와야 빛이 나는데(光) 이날 비가 말끔히 개고 해가 떠 맥을 못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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