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남주 공동명의 청담동 100억 건물 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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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00억원에 가까운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뉴스엔이 1일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2년 전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함께 청담동 대로변의 건물을 산 것으로 안다”며 “정확히 매입 시점을 알지 못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구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담동 건물에 대해 주변 한 부동산 관계자는 “원래 4층짜리였던 이 건물을 두 사람이 80억원대에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입 후 한 개 층을 증축, 현재 5층 건물로 경기가 좋다면 100억원 정도할 물건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우는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항간에 떠도는 ‘재벌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 학창시절 생활부 가정환경란에 ‘중’이라고 썼고 (나는) 전형적인 중산층이었다”고 말했었다. 또 “아버님은 자수성가 한 분이다 양복은 달랑 2복이었다”며 “자장면 일부러 불려서 드시기도 했다. 정말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 삼성동 경기고 인근의 주택가에 살고 있다. 이 집은 김남주가 결혼 전 구입해 어머니와 함께 살다 결혼 후 인테리어를 새로 해 ‘신접살림’을 꾸렸던 곳이다. 최소 시가 40억~50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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