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담보 대출제도 다음달 시작 - 하나은행, 감정가 40% 한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미술품을 맡기고 돈을 빌리는'미술품 담보대출제도(본지 2월18일자 37면 보도)'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한국미술품경매와 미술품 담보대출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미술품담보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VIP고객(평잔기준 예금잔고 1억원 이상) 또는 지점장이 추천하는 고객은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한국미술품경매측이 판정한 감정가의 40%선까지 대출해주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장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