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교외선 통일호급 열차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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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의정부시의정부2동 의정부역~연천군신서면대광리 신탄리역간 경원선과 서울신촌역~의정부역간 교외선에 16일부터 통일호급인 도시통근형 열차가 운행된다.

14일 철도청에 따르면 현재 하루 상.하행선에 총41회 운행하는 경원선구간에 이날부터 하루 총30회씩 도시통근형열차를 운행한다.

배차는 종전대로 1시간 간격이고 의정부~덕정~동두천~신탄리간 13개 역에 종전대로 모두 정차한다.

서울 신촌~능곡~일영~장흥~송추~의정부간 교외선의 경우 하루 3회 왕복운행중 도시통근형 열차를 2회 왕복운행에 투입된다.도시통근형 열차의 기본요금(25㎞)은 3백50원에서 3배 가량 오른 1천원이다.

의정부~신탄리간(57.6㎞)경원선 전구간 요금은 8백원에서 1천8백원으로,신촌~의정부간(45.2㎞)교외선 전구간은 6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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