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창, 호주 드레이퍼에 져 - 국제잔디코트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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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런던 AP=본사특약]잔디코트인 윔블던테니스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국제남자잔디코트테니스대회에서 무명 스캇 드레이퍼(호주)가 세계랭킹 2위 마이클 창(미국)을 꺾는등 호주선수들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드레이퍼는 12일(한국시간) 런던 퀸스클럽에서 벌어진 단식 2회전에서 3세트를 4-2로 뒤지다 6-6 타이브레이크를 만든후 다시 타이브레이크에서 5-4로 몰렸으나 강서브를 바탕으로 8-6으로 역전승,창을 2-1(6-3,2-6,7-6)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또 프랑스오픈 4강진출자 패트릭 래프터(9번시드)는 세바스티안 라리우(캐나다)를 2-0(6-3,7-5)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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