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工團용지 1,300만坪 공급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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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건설교통부는 2011년까지 수도권에 총 1천3백30만평의 공장용지를 공급하고 총 20개노선 7백98㎞의 철도망과 20개노선 9백99㎞의 도로망으로 이뤄진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등의 내용을 담은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3일 고시했다. <본지 96년12월28일자 1면참조>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인천축은 국제업무.교류의 중심지로 활성화되고 파주~포천축은 남북교류.경제협력 거점으로 개발된다. 또 이천~가평축은 전원도시및 관광지대로 정비되고 안산~아산축은 산업벨트및 물류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현행 6만평방로 제한되고 있는 관광지 조성사업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파주~포천축의 개발은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시나리오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교부는 국제.첨단기능 육성을 위해 미래.첨단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입지규제를 개선,오는 2011년까지 연평균 90만평씩 총 1천3백30만평의 공장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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