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흥의 한마당 단오축제 - 7.8일 용산가족공원서 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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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민족 전통명절인 단오를 맞아 7일과 8일 이틀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져진다.

이번 단오축제는 단오큰마당.민속공연마당.경진마당.전시마당.단오풍습마당.단오장터.소원고등 크게 7개 마당으로 나뉘어 벌어지는데 대부분의 행사가 전통과 민속이 어우러지는 축제마당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오풍습마당으로 창포욕장.애호.천중부적 만들기등 조상들의 단오풍습이 그대로 재현된다.또 수리떡 만들기와 옛날 주막도 옛모습 그대로 선보인다.서울토박이회에선 전통혼례와 회갑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진마당에서는 단오그네.씨름대회가 열려 구별 출전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고유민속놀이인 윷.투호.널뛰기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된다.3707-9417~8.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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