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일 싫어하면 사회복지 대상 못돼" 해리엣 하먼 英사회보장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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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첼시가 정상적인 대학생이라면 자유시간을 엄마.아빠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힐러리 미 대통령 부인의 한 친구,힐러리가 대학에 진학하는 외동딸 첼시가 방학때 집에 오면 함께 여행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해.

▷“옐친 대통령은 핵미사일의 부조준(不照準)과 해체의 차이도 구별하지 못하는 군 최고통수권자다.”-러시아 언론들,옐친이 실수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원국들을 겨냥한 핵무기의 탄두를 제거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비꼬며.

▷“사회복지제도란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해리엣 하먼 영국 사회보장부 장관,일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일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복지혜택을 줄여나가겠다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분명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유일한 나라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보좌관 아메드 티비,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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