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골프연수중인 박세리(삼성물산)가 올시즌 6개 미국 LPGA대회및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박의 계약사인 삼성물산은 현재 데이비드 리드베터에게 개인교습을 받고있는 박이 오는 29일 시작하는 미셸로브라이트클래식(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포레스트힐스CC)에 출전하는등 올해 미국대회 4개,국내대회 2개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이 미국투어에 초청받은 대회는 미셸로브라이트클래식 외에 에디나리얼리티클래식(6월13~15일)과 제이미크로거클래식(7월3~6일).스타뱅크클래식(8월22~24일)이다.
박은 이밖에 6월16일 열리는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미국여자오픈 예선전에 출전하며 예선을 통과할 경우 출전대회수는 5개로 늘어난다.
박은 이들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시즌 프로자격이 부여되지만 실패할 경우 8월26일과 10월22일 열리는 프로테스트(퀄리파잉스쿨)에 연속 도전한다.
박은 또 올가을 제일모직로즈오픈(9월26~28일.88CC)과 서울여자오픈(10월3~5일.프라라CC)에도 참가해 국내팬들에게 성숙된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