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김영삼 대통령에게 '아버지'를 권하고 싶다" 자민련 촌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7전8기라는 말도 있는데 네번 나오는 것이 꼭 책망할 일이냐.”-국민회의 김대중총재,중앙일보-MBC 주최 정치인과 시민대토론회에서.

▷“올바른 사상으로 항체를 만들어 잘못된 사상의 병균을 퇴치해야 한다.”-박홍(朴弘)전서강대총장,'대학총장협의회'에서.

▷“김대중총재는 지난 71년 대선때'박정희대통령은 뱀띠고 나는 돼지띠인데 뱀과 돼지가 싸우면 돼지가 이긴다'고 외쳤다.그럼 금년 75세 아닌가…金총재가 진짜 몇살인지는 본인만 알뿐 아무도 모른다.”-신한국당 김충근(金忠根)부대변인,金총재가 금년 74세라는데 대해.

▷“자신은 바담 風 하며 자식은 바람 風 하기를 바란 대통령에겐 영화'아버지'를,바담 風도 제대로 못한 아들에게는 회초리를 권하고 싶다.”-자민련 김창영(金昌榮)부대변인,대선자금문제와 김현철씨 비리에 대한 촌평.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밉살스런 구호대상이다.동정을 받고 침을 뱉는 못된 거지나 다름없다.”-아시아위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