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주기상대 신축 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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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주기상대가 덕진동 가련산 공원으로 옮기기 위한 행정 절차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일제 강점기인 1918년에 전북 전주시 남노송동에 ‘조선총독부 전주관측소’로 문을 연 전주기상대는 부지(3424㎡)가 좁고 시설이 낡은 데다 주변의 재개발을 막는 주 원인으로 눈총을 받아왔다. 가련산의 새 기상대 부지는 현재의 7배인 2만3993㎡이다. 또 지대가 높고 주변에 대형 건축물이 없어 기상 관측을 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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