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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축구협, 승부 조작 선수·구단 관계자 제명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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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축구협, 승부 조작 선수·구단 관계자 제명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상벌위가 제출한 승부 조작 관련자 징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아마추어 축구 K3-리그에서 브로커에게서 돈을 받고 승부 조작을 주동한 이모 선수와 승부 조작을 주선한 모 구단 사무국장은 제명이 확정됐다. 또 승부 조작에 가담한 선수 12명은 1∼5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유승민·당예서, 탁구선수권 2연속 우승

유승민(삼성생명)이 9일 경기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인 주세혁을 4-1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단식에서는 당예서(대한항공)가 문현정(삼성생명)을 4-1로 누르고 역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두산 김선우 3억2000만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김선우(32)가 지난해 연봉 4억원보다 20% 삭감된 3억2000만원에 올해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선우는 지난 시즌 21경기에 출장해 101.2이닝 동안 6승7패, 방어율 4.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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