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윤석화씨가 자신의 학력 위조 파문에 대해 “죽기 전에 이 문제를 꺼내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석화는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나름대로 내 식으로 고백을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석화는 스스로 ‘과오’라고 인정하는 학력 파문으로 침잠해야 했던 시간들에 대해 “무엇보다 사건을 아는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나로서는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 기간을 통해 내가 온전해진 것 같고 그 기다림이 나를 구원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 인생에 대해선 ‘포겟(forget)‘이라는 영어 단어로 설명했다. 윤석화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연기다. 하지만 뭔가를 얻기(get) 위해서(for) 기존의 타성을 잊어버리는 것(forget)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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