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7시20분쯤 경남거창군북상면갈계리 갈계마을 뒷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중이던 면사무소 직원 李종호(30.별정직8급.거창군거창읍상림리)씨와 공익근무요원 林인정(21.거창군북상면갈계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 姜신여(30)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姜씨는“이날 오후6시40분쯤 진화작업을 마치고 마을로 내려오던중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그을은 시신을 발견했다”며“산불진화 도중 인원점검결과 李씨와 林씨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