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돔구장 건설 LG에 낙찰 9월중 착공 2001년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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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경기장으로 사용될 서울성동구성수1가 뚝섬 돔구장 건설은 ㈜LG상사가 감당케 됐다.

서울시는 28일 뚝섬 돔구장 부지에 대한 2차 지명경쟁 입찰결과 매각 예정가인 9백95억3백만원을 그대로 써낸 LG상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경쟁 상대인 대림산업㈜은 8백50억원을 써내 부지 매입에 실패했다.LG상사는 매입대금을 연

리 8%의 이자부담으로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게 되며 3천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올 9월중 돔구장 건설공사에 착공,오는 2001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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