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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화 현대춤 - 빗소리'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에서 무용과 노래,무용과 사진이 어울리는 한판 이색 춤무대가 벌어진다.

무대의 주인공은 박은화(朴銀花.부산대무용학과)교수.

朴교수는 25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박은화 현대춤-빗소리'라는 이름의 공연을 갖는다.7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춤추는 朴교수는 이번에'빛 Ⅱ''솔로''빗소리'등 세작품을 선보인다.무대가 1천여송이의 코스모스로

장식되면서 막이 오르는'빗소리'는'눈감고/빗소리 듣네…'로 시작되는 김지하씨의 시를 모티브로 환경문제를 부각한 작품.

이번 공연에는 朴교수의 모교인 중앙대 이정희교수가 특별출연하며,홍순아.김정향.정미영.진영아.문은아.박상진씨등이 출연한다.朴교수는“7년만에 내 이름을 건 공연에 특별출연해 배움을 주시는 스승과 사랑.영혼을 춤추는 무용수 등에게 무한

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510-2956. 〈부산〓강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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