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5개大 한총련반대 학생협의회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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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한총련의 강경 투쟁 노선에 반발,건전한 학생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한 경상대.경남대.진주전문대.창신전문대.남해전문대등 경남지역 5개대 총학생회가 14일 경남지역총학생회 협의회(의장 韓三協.30.경상대 총학생회장)를 공식출범시킨다. 〈

본지 2월21일자 23면 보도〉

경남대 본관회의실에서 열릴 출범식에서는 5개대 총학생회장들이 한총련 탈퇴를 선언하고 건전한 학생운동을 펼칠 것을 밝힐 예정이다.이들 5개대 총학생회장은 앞으로 강경한 정치투쟁을 전개하지 않고▶강의수준 향상및 면학분위기 조성▶감상적

통일투쟁과 좌경이미지 극복▶건전한 비판을 통한 사회참여등 새로운 학생운동 펼치기를 결의할 예정이다. 〈창원=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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