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최고복서에 슈거레이 로빈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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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50~60년대의 돌주먹 슈거레이 로빈슨이 미국의 75년 복싱사상 최고의 복서 자리에 올랐다.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권위있는 복싱전문지'링'은 8일 전 웰터급챔피언이자 다섯차례나 미들급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로빈슨을'베스트 파이터'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로빈슨과 무하마드 알리.조 루이스.조지 포먼등 쟁쟁한 복싱스타를 놓고 전.현직 편집자들을 상대로 투표를 벌인 결과 로빈슨이 압도적인 표차로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애틀랜타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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