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나래블루버드 단독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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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나래 블루버드는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현대 다이냇과의 홈경기에서 센터 제이슨 윌리포드의 강력한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정인교.칼 레이 해리스가 중반이후 슛소나기를 퍼부어 1백11-1백7로 승리,11승3패로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나래는 현대의 토드 버나드에 전반 23점을 내주며 수비를 교란당했으나 해리스가 2쿼터에만 18점을 쏟아부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을 63-57로 리드한 나산은 3쿼터에 정인교가 외곽에서,윌리포드가 골밑에서 나란히 9득점하며 90-81로 달아났고 4쿼터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현대 수비를 빠른 패스워크로 따돌리며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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