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엔 생강이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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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멀미 예방에 효능을 발휘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돼 생강의 효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생강이 멀미 약보다 멀미 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보도했으며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

최근 임상실험에 의하면 생강 두 캡슐을 먹은 팀이 멀미 약을 복용한 팀보다 멀미 진정 효과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이유는 생강 속 활성 물질인 ‘6-진저롤(6-gingreol)’이 소화기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때문. 이것은 생쥐의 자발운동을 억제하고 phenobarbital sodium에 의한 수면시간을 연장시켜 그 최면효과를 증강시키기도 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gingerol은 사염화탄소로 유발된 간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다. 특히 혈청 ALT치가 뚜렷이 감소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생강은 혈압을 높이고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중추신경계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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