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常勤감사 도입 15개 계열사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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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현대그룹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근감사제를 조기도입키로 하고 현대자동차등 11개 상장 계열사의 상근감사를 최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이미 상근감사를 둔 현대해상화재.현대증권등 4개업체를 포함해 15개 계열사에 상근감사를 두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증권거래법은 감사권의 독립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1일 이후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토록 규정했다.현대그룹의 상근감사는 해당업체의 경영 전반을 감시하고 경영진에 업무개선에 관한 건의를 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신임 상근감사〉▶현대자동차 李淳榮▶현대전자 李東雨▶현대건설 金龍桓▶현대정공 金鍾吉▶현대상선 朴湳星▶현대산업개발 金 澤▶인천제철 李漢杓▶대한알루미늄 愼鏞浩▶현대종합목재 劉載憲▶현대강관 宋炳烈▶현대미포조선 李圭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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