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월드가 2일 호텔롯데부산 개관으로 모두 개장됐다.부산의 중심지역 서면에 자리잡은 롯데월드는 이날 개장식을 가진 호텔을 비롯해 지난 연말 개장한 백화점.스카이플라자.쇼핑몰.면세점등이 들어섰다.
지방에서는 가장 높은 43층(지상 1백72)인 이 건물은 부지 1만6백70평.연건평 10만9백17평 규모로 사업비 1조원을 들여 착공 4년7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
초특급 호텔롯데부산은 객실(8백88실)과 8개국어 동시통역 시설을 갖추고 2천5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비롯한 크고작은 연회장 11곳,전문 레스토랑 14곳,극장식당(1천석)등을 갖췄다. 〈부산=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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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호텔롯데부산 개관식에는 한.일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왼쪽부터 나카소네 전일본총리부부,김종필 자민련총재,신격호
회장부부,다케시타 전일본총리부부,김윤환 한.일의원연맹회장,문정수
부산시장. 〈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