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수명 차이가 줄고 있다. 1985년엔 여자가 남자보다 8.4년 더 사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난해엔 격차가 6.6년으로 좁혀졌다. 통계청이 2007년 사망 통계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지난해 태어난 남자의 기대수명은 76.1세, 여자는 82.7세로 예측됐다.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 46.9%, 여자 70.1%였다.
연령별로 남은 평균 수명은 ▶현재 나이 30세인 남자는 47.1년, 여자는 53.5년 ▶45세 남자는 33년, 여자는 39년 ▶65세 남자는 16.3년, 여자는 20.5년 등이다. 한국 남자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6.1세)과 같은 수준이지만 여자는 OECD 평균(81.8세)보다 0.9년이 많았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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