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철도청은 24일 기장군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부산역과 해운대역을 오가는 도시통근열차를 오는 4월부터 기장군 좌천역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오전5시35분 부산역을 출발,6시10분 해운대역에 도착하는 첫 열차는 송정.기장.일광역을 거쳐 7시10분쯤 좌천역에 도착하는등 도시통근열차 1회 운행시간이 35~37분에서 1시간5분으로 늘어나게 된다.좌천역에서 출발
하는 열차 시간은 곧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철도청은 도시통근열차 이용객이 많을 경우 현재 5량의 열차를 7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부산=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