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통근열차 연장 4월 기장 좌천역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지방철도청은 24일 기장군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부산역과 해운대역을 오가는 도시통근열차를 오는 4월부터 기장군 좌천역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오전5시35분 부산역을 출발,6시10분 해운대역에 도착하는 첫 열차는 송정.기장.일광역을 거쳐 7시10분쯤 좌천역에 도착하는등 도시통근열차 1회 운행시간이 35~37분에서 1시간5분으로 늘어나게 된다.좌천역에서 출발

하는 열차 시간은 곧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철도청은 도시통근열차 이용객이 많을 경우 현재 5량의 열차를 7량으로 늘릴 방침이다. 〈부산=강진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