鄧小平 오늘 火葬

[베이징=문일현 특파원]덩샤오핑(鄧小平)사망에 따른 소요행위 예방을 위한 경계조치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鄧의 유해 화장식이 24일 베이징(北京)서부 혁명열사묘지에서 거행된다.중국 공안당국은 전국의 대학 개학일을 하루 앞둔 2

3일부터 베이징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출입자들에 대한 신분증 검사와 학내 감시등을 강화했으며 鄧의 추모대회가 열릴 인민대회당 주변에 배치된 정.사복 공안병력도 이날부터 눈에 띄게 증원했다.한편 鄧의 유해는 24일 베이징 바바오

산(八寶山)의 혁명열사묘지에서 유가족과 장의위원회 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