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 핸드볼 대회 내달14일 서울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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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다음달 14일부터 핸드볼시즌이 열린다.

올시즌 개막대회인 제10회 연맹회장기 전국실업핸드볼대회(한국실업핸드볼연맹 주최)가 3월14일부터 7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고 5월3~15일에는 수원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종별 핸드볼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이밖에 97아시아여자클럽대항전(6월19~27일.잠실종합체육관),97가을실업핸드볼연맹전(11월)에 이어 12월 중순 올시즌을 마감하는 97핸드볼큰잔치가 개최된다.

한편 제10회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여자부에서는 21일 창단식을 갖고 정식출범하는 제일화재를 비롯,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시즌 기선제압을 위해 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진주햄과 대구시청.종근당의 3파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한편 상무와 두산경월만이 참가하는 남자부의 경우 97남자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5월17일~6월1일.일본 구마모토)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양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차출돼 다소 맥빠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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