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6월 7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6/07/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 ‘평소 귀사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와 ‘연락 드리겠습니다’가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신입구직자 127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이달 3일까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밖에 ‘돈(연봉)보다 일에서 보람을 찾고 싶습니다’는 43.4%로 2위, ‘컴퓨터활용(혹은 외국어) 능력이 중급 정도는 됩니다’가 20.1%로 3위를 차지했다. ‘(업무와 연관된 일이라면 무조건)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18.5%), ‘면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12.7%), ‘회사 분위기가 참 좋아 보입니다’(11.1%) 등의 답변도 있었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4.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주로 한 거짓말로는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가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 경험’(10.8%), ‘성격의 장단점’(9.9%), ‘컴퓨터·외국어 능력’ (7.1%), ‘동아리활동’ (5.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사담당자 356명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거짓말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지원자의 신뢰감을 떨어뜨린다’는 응답이 32.6%로 가장 많았다. ‘솔직한 것이 가장 좋은 자기PR이다’는 답은 30.9%였다. ‘지나치지 않다면 입사의지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는 21.1%,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은 13.2% 이었다.
면접 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복수응답)로는 ‘연락 드리겠습니다’가 63.2%로 1위, ‘실력이 있으니 다른 기업에서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31.6%), ‘몇 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선 겁니다’ (23.7%)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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