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증권시세표 내일부터 바뀝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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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25면

4일자부터 본지 증권시세표 지면이 전면 쇄신됩니다.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전체 레이아웃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면서 보다 자세하고 유익한 투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선 각 종목의 항목별 배열순서가 바뀝니다.시가를 없애는 대신 최근 52주(1년)간의 최고.최저치를 연고.연저로 구분해 종목이름 앞에 배치,그날 그날의 시세와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52주간의 최저.최고치 게재는 국내 종합일간 지중 본지가처음입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하던 장외시세표와 선물시세표 제작을 전산처리해 최종 종가 정보를 제때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선물시세표의 위치는 우측 상단에서 관리대상종목란 아래로 변경됐습니다.이에 따라 상장종목은 물론 장외종목.선물시세표의 일 괄 자동 조판체제가 갖춰지게 됐습니다. 특히 지면쇄신과 함께 전산장애 대책도 마련했습니다.가령 증권거래소의 전산시스템이 고장을 일으킬 경우 천리안이나 유니텔을 통해 데이터를 보내도록 해 시세표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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