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 통쾌한 역전골 한국,뉴질랜드 꺾고 2위-호주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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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스타탄생'.
프로1년생 루키 고종수(삼성)가 국가대표 데뷔 첫 골을 역전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새 돛을 올린.차붐사단'에 쾌승을 안겼다.
차범근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시드니에서 벌어진 97 호주4개국초청 친선축구대회 뉴질랜드와의 최종전에서 고종수가 1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는등 맹활약을 펼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2승1패를 마크,2위를 차지했다.18년3개월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역대 최연소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출전기록을 갖고 있는 고종수는 이날 후반에 교체선수로 나가 37분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 신성은 기자〉*** 14면 .축구'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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