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지' 신인 연기자 공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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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인 SBS 대하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 연출 이종한)에 출연할 신인 연기자를 공개 모집한다.

제작사인 투에이픽쳐스는 주연 '서희'의 몸종으로 기구한 운명을 맞는 '봉순' 역을 비롯해 13~50회에 등장하는 배역들을 대상으로 연기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남자 만 17~35세, 여자 만 23~31세로 21일까지 SBS 목동 신사옥 1층 로비에서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투에이픽쳐스는 아직 80여개의 배역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희 역엔 김현주가 캐스팅됐고, 김미숙.김갑수.도지원.박상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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