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프로풋볼리그 창설 내년봄 12개도시서 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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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댈러스(텍사스주) AP=연합]새로운 프로미식축구리그가 창설돼 내년 봄 12개 도시에서 첫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 리그는 3월부터 7월까지 정규시즌을,8월중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가지며 시카고.댈러스.로스앤젤레스.마이애미.뉴욕.샌프란시스코등을 연고로 20경기씩 치르게 된다.
리그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로니 글리버맨은 12일(현지시간)댈러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새 리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뉴욕에서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리버맨은 리그의 명칭,재정지원자및 중계권 계약등의 사안에 대해 언급을 피한채“86년 창설됐다가 3년만에 실패로 끝난 미국미식축구리그(USFL)에 견줄 만하다”고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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