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군 발안지역 일대가 2006년까지 10만명 수용규모의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화성군은 24일 서해안고속도로 개설.공단조성등 주변여건 변화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고 판단,발안을 중심으로 향남.팔탄면 3천2백만여평방에 대한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이 도시계획안에 따르면 향남.팔탄면 평리.가재리마을 3천2백66만1천평방가운데 2백94만4천여평방를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고14만3천2백평방는 상업지역으로 전환한다.
또 2백83만2천1백평방는 공업지역으로 조성하고 2천6백4만3천5백평방는 녹지지역으로 보존하며 나머지 70만1천6백평방에대해선 향후 용도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 들어서는 구체적인 도시시설물을 보면 ▶도로 3백59개 노선(14만여평방)▶공원 18개(1백만평방)▶광장 8개(30여만평방)▶자동차터미널(1만여평방)▶초.중.고 14개교(25만평방)▶운동장(8만4천평방)등이다.
한편 발안지역은 국도 43호선(수원~평택).302지방도(오산~조암)가 관통하고 지난 17일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서쪽 1㎞지점에 위치해 있는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정찬민 기자>정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