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통하는 국제영어평가 전통과 명성의 케임브리지 YLE 시험, 한국 본격 시동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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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육계 최대의 화두이자 뜨거운 감자였던 서울 국제중학교 설립안이 통과 되어 내년 3월 국제중으로서 첫 신입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국제중은 이민 등으로 외국에서 살다와서 적응하기 힘든 학생이나 자질이 있는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출범하는 학교이지만 사람들은 마치 국제중만 들어가면 영어도사가 되어서 나올 것으로 착각한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기가 정도인 교육열과 그로 인한 과잉 된 사교육 시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 어렸을 때부터 알파벳을 외우며 공부를 하고 조기유학과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등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뜨거운 학구열에 비해 실제 한국인의 영어실력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길을 걷다 낯선 외국인이 말을 걸어오면 그냥 도망가기가 일수다.

영어와 관련된 시험은 참으로 많다. 토익, 토플, 텝스, 테솔, 아이엘츠 등 참으로 많은 종류의 영어시험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국제영어능력평가시험인 IELTS로 유명한 케임브리지 ESOL에서 주관하는 Cambridge YLE는 만7세 ~ 만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공인 초등학생 영어인증시험으로 전 세계 50여개국 2천만명 이상이 응시한 세계적인 주니어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YLE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나라의 어린이들이 치르기에 적합한 영어평가의 전형으로 그 권위와 명성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최상의 영어평가시험이다. Starters(초급), Movers(중급), Flyers(상급)으로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페이퍼 시험과 영어 말하기 시험이 있으며 페이퍼 시험만 응시가 가능하지만 말하기 시험까지 응시하려면 꼭 페이퍼 시험을 거쳐야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적인 페이퍼 시험은 영국 케임브리지 ESOL이 출제한 시험지에 직접 풀이하고, 영국으로 다시 보내 채점 후 영역별 등급을 표시한 인증서를 받게 된다. 말하기 시험은 케임브리지 ESOL 에서 부여한 Examiner(평가자)와 수험장에서 1:1 로 5~9분간 진행된다.

YLE는 2009년 도입예정인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등급형태의 시험으로 국내의 일반 시험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이의 진정한 영어능력을 확인하고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도록 만든 국제 공인 시험이다.

<케임브리지 yle 인증서>

시험에 응시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인증서가 발급되며 영역별 등급으로 수준파악이 가능하다. 발급된 인증서는 해외 이민이나, 유학, 어학연수 시에 제출되는 자료에 첨부하면(Flyers 단계에서 방패문양 3개 이상) 선택 받을 때 활용하실 수 있다.

일본의 경우 국가자체 영어평가를 도입한지 30년이지만 해외에서 인증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해외에서의 인증활용가치가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어야 한다.

한편, 서울 매원 사립초등학교 11월19일 YLE 단체시험을 치르며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2007년부터 수십만 명 이상이 YLE를 응시하고 있다.

홈페이지 참조 : http://www.cekorea.net / http://cambridgeesol.org
문의전화: 031-251-0009(한국평가법인 CE KOREA)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제공: 한국평가법인 ce korea>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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