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부인과 재산 약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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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런던 AP=연합]세계적 톱스타 마이클 잭슨이 최근 임신상태에서 결혼한 간호사 출신 영국인 부인과 거액의 출산 보상 지급등 구체적인 재산약정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의 데일리 미러지는 20일.잭슨,아기를 사다'제하의 기사에서 잭슨은 내년초 2세를 보면 부인 데비 로위에게 무려 1백25만달러(약 10억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부부가 함께 사는 동안 매년 양육비조로 28만달러를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
잭슨은 또 두사람이 파경에 이를 경우 친권 포기를 전제로 부인에게 2백30만달러의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 재산약정은 잭슨이 DNA검사를 통해 부인 로위가 임신중인태아가 잭슨의 아이임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다음에 이뤄졌다고 신문은 보도.잭슨은 지난달 로위가 임신 6개월 상태에서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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