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계 카드사 연체율 큰폭 뛰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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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은행계 신용카드의 연체율이 지난달 크게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지난달 은행계 신용카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기준)은 전달에 비해 1.3%포인트 오른 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과 3월 연체율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은행계 카드의 1일 이상 연체율도 4월말에 11.7%로 전달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또 은행권의 가계대출(신용카드 제외) 연체율은 지난달 말 2.3%로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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