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1만5천가구 단수소동-난곡펌프장 정전사고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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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4일 오후7시부터 서울관악구신림3,7,11,12,13동 1만5천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서울관악구신림3동 남강고교 부근 특고압선 파손으로정전돼 난곡펌프장 모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일어 났다.
한전측은“긴급복구반을 투입,일반가정 전원공급은 곧 복구했으나특고압선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남부수도사업소는“난곡펌프장은 문제가 없으며 전기공급이 재개되는대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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