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행 '장애인먼저'실천운동 우수실천기관 대상 받아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의 선도자적 역할을 하라는 채찍으로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3일 유엔이 정한 장애인의 날을 맞아.장애인먼저'실천운동 우수실천기관 대상을 받은 강원은행최종문(崔鍾文.61.사진)은행장.
“포스터.스티커등을 전 영업점에 부착하는등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지난 10월 비과세 가계저축예금점자안내장을 제작,사용중이며 장애인전용 주차장은 물론 새로 단장한 영업점에는 장애인 전용창구도 있습니다.분기별 전직원 대상수화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런 것들이 평가받은 것같습니다.
” 그는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 몇몇 점포에만 설치돼 있는 출입구 경사로및 장애인 전용창구등을 빠른 시일내 확대하겠습니다.장애인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 직원이라면 누구나 수화능통자가 되도록 수화콘테스트를 개최하는등 전직원과 고객이 함께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崔행장은 93년 2월 행장에 취임했으며.장애인 먼저 실천 강원도협회'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춘천=고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