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국도~종합운동장 월드컵대비 도로新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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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002년 월드컵 대구경기와 2001년 여름유니버시아드경기 유치시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대구종합경기장과 고산국도등을 연결하는 도로가 2000년까지 건설된다.
대구시는 2일 대구종합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산국도~대구종합경기장을 잇는 2개 도로,민자유치로 건설될 범물~안심간 도로와 대구종합경기장을 잇는 도로를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대구시수성구내환동 고산국도~대구종합경기장간 길이 1.45㎞의 도로는 너비 50와 70등 2개 도로로 건설되고 수성구삼덕동~대구종합경기장간 길이 1.4㎞의 도로는 너비 35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8백90억원이다.
시는 이계획에 따라 내년 5월 기본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98년중 편입부지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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