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내각구성 합의 3人 대통령단에서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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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사라예보 AFP.로이터=연합]보스니아의 3인 공동 대통령은전후 최초의 정부구성에 대한 2개월여의 논란 끝에 30일 새 내각구성에 합의했다.
회교계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크로아티아계 크레시미르 주박,세르비아계 몸칠로 크라이스니크등 3인 대통령단은 이날 4시간에 걸친 회의를 통해 새 정부에서 3개 핵심각료직을 관장할 내각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내각위원회는 3개 정파가 권 력을 공유하며 의장 2명은 세르비아계와 회교계가,부의장 1명은 크로아티아계가 각각 맡게 된다.3개 핵심 각료들의 이름은 공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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