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배호조 태극주먹-복싱대표선발전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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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신은철(상무).배호조(한체대)가 제50회 전국아마복싱선수권대회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29일.잠실실내체). 애틀랜타올림픽 8강에 올랐던 신은철은 대회 마지막날 라이트급 결승에서 라이벌 권기덕(상무)과의 접전끝에 9-6으로 판정승,패권을 차지했다.
또 경북체고 3년학때 국가대표 윤용찬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기대주'배호조도 웰터급 결승에서 이종길(상무)에 4회 1분28초만에 기권승(RET)을 거두고 우승했다.
◇체급별 우승자 ▶라이트플라이=최준욱(한체대)▶플라이=최진우(대전대)▶밴텀=최승록(홍천군청)▶페더=김창현(청주 서원대)▶라이트=신은철(상무)▶라이트웰터=이창윤(용인대)▶웰터=배호조(한체대)▶라이트미들=윤용찬(상무)▶미들=엄재열(상무)▶라이트헤비= 엄상기(상무)▶헤비=고영삼(상무)▶슈퍼헤비=이강언(한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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