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프로메이트와 1년 계약-女골퍼…전속금 1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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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땅콩'김미현(19.사진)이 국제상사 프로메이트와 전속계약했다. 올시즌 무소속으로 여자골프 프로무대에 뛰어들어 3승을 거둔 신인 김미현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메이트와 후원사계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내년까지 1억원의 전속금외에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게 되면 우승상금액의 1백%를 보너스로 지급받고 계약연장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이같은 조건은 올해부터 삼성에서 10년간 30억원의 지원금을 받는 박세리에 이어 두번째로 많 은 액수다.
프로메이트는 계약금 외에 단신(155㎝)인 김미현의 체형에 맞도록 골프채와 골프화등 골프용품을 특별 주문제작해 공급하며 전담요원을 두고 김의 스케줄및 모든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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