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김미현(19.사진)이 국제상사 프로메이트와 전속계약했다. 올시즌 무소속으로 여자골프 프로무대에 뛰어들어 3승을 거둔 신인 김미현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메이트와 후원사계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내년까지 1억원의 전속금외에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게 되면 우승상금액의 1백%를 보너스로 지급받고 계약연장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이같은 조건은 올해부터 삼성에서 10년간 30억원의 지원금을 받는 박세리에 이어 두번째로 많 은 액수다.
프로메이트는 계약금 외에 단신(155㎝)인 김미현의 체형에 맞도록 골프채와 골프화등 골프용품을 특별 주문제작해 공급하며 전담요원을 두고 김의 스케줄및 모든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백유 기자>성백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