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前.現청와대비서실장,시사저널 고소-北밀가루지원 기사 관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광일(金光一)대통령비서실장과 한승수(韓昇洙)전 대통령비서실장(현 경제부총리)은 22일 주간지.시사저널'의 11월28일자.청와대,북한에 밀가루 5천제공'기사와 관련,“정부의 대북정책을 왜곡한 사실무근의 기사”라며.시사저널'金훈편집 국장 직무대행등 관계자 3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고발했다.
金실장등은 고소.고발장에서“정부가 월드컵 유치등을 도움받기 위해 현대그룹등의 지원을 받아 북한에 밀가루를 제공했다고 기술돼 있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라며“재미교포사업가 金양일씨를 통해북한의 대외경협창구인 금강산개발총회사 박경윤회장 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전금철부위원장을 접촉케한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5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