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31일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북한에 동조하는 내용의 문장을 PC 통신망에 게재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제작.배포)로 윤석진(尹碩振.27.무직.서강대 사학과졸,신승우(32.명지대 경영정보 3년)씨등 2명 을 구속했다.이들은 지난달 18일 간첩침투사건이 발생하자 천리안.나우누리등 PC통신 게시판에 『이들은 침투조가 아니라 승무원이며 다시북으로 돌아가던중 좌초됐을 것』『이것은 자랑스런 우리 김정일비서 동지의 승리요,자랑입니다』『지금 이곳 적진으로 남파돼 관동지역을 배회중인 우리의 동지들이 건재하고 있습니다』등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문장을 실은 혐의다.
共匪옹호 PC통신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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