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문올림피아드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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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우리나라가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했다. 한국과학재단은 13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리에스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발표했다. 2위는 러시아, 3위는 중국이다.


고등부의 조성윤(과학영재학교 1)군은 개인 종합 1위에 올랐으며, 중등부에 출전한 쌍둥이 형제 박우림·박하림(이상 동북중 3)군도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는 19개 국 학생 85명이 참가했다. 이 밖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정성하(과학영재학교 2), 하정수(충북과학고 2)▶은메달=원종석(과학영재학교 2), 박경근(영동중 3)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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