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페렝크바로스 4대0 대파-UEFA컵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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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뉴캐슬.로마=외신종합]뉴캐슬(잉글랜드)이 96~97유럽축구연맹(UEFA)컵 32강전 2차전에서 파스티노 아스프리야의 맹활약에 힘입어 헝가리의 페렝크바로스를 4-0으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뉴캐슬은 30일(한국시간) 뉴캐슬에서 벌어진 2회전 2차전에서 아스프리야가 전반종료 2분을 남기고 선취골을 터뜨려 기선을제압한뒤 후반14분 아스프리야의 추가골과 지뇰라.페르디난도의 연속골로 4-0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1차전 3-2의 패배를 딛고 16강에 오르는기쁨을 맛봤다.
또 독일의 SC카를스루헤는 로마에서 벌어진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 2-1로 패했으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바 있어합계 4-2로 16강에 올랐으며 네덜란드의 명문 파이엔누어드도에스파뇨르(스페인)에 1-0으로 패했으나 합계 3-1로 16강에 합류했다.칼스루헤는 전반21분과 26분 로마의 스트라이커 발보에게 2골을 허용,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38분 켈러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한편 독일의 샬케04는 터키의 트랩존스퍼와 골공방전을 펼친끝에 3-3으로 무승부를 이루는데 성공,합계 4-3으로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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