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한국통신 대폭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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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국통신이 인터넷서비스를 대폭 고도화.다양화해 고객 만족서비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좁은 통신로를 고속도로처럼 넓히는가 하면 내년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화상회의.인터넷 메일등 최신 서비스를 대거 도입,단장을 서두르고 있다.서비스의 고품질화와 다양화를 서두르지않고서는 입맛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 고객들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나서고 있는 것은 통신로 확대.인터넷 사용자들의 가상공간내 국제 통행로와도 같은 한.미간통신용량을 오는 11월까지 기존 9메가bps(1메가는 1백만)에서 15메가bps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이 중점을 두고 인터넷(사진「코넷」홈페이지)상에서 상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화상회의.화상전화.팩스메일서비스.로밍.인터넷폰.인트라넷등 신규서비스.
이들 서비스는 올해말까지 시험서비스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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