勞改委 노사 합의중요 經總,시한연장에 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경총은 노동법개정안 마련을 위해서는 노.사간 합의가 무엇보다중요하다고 보고 합의안을 마련하기위해 노동관계개혁위원회의 활동시한 연장도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조남홍(趙南洪)경총상임부회장은 7일 『노개위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민노총이 노개위의 구성정신을 살려 하루빨리 회의에 복귀해논의를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필요하다면 완전합의를 위해 내년 2월 임시국회때까지 시한을 연장해 계속 논의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趙부회장은 또 『올해안으로 노동법을 개정키 위해서는 늦어도 오는 17일까지는 최종안이 결정돼야하지만 위원들간의 투표등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기보다는 완전합의를 통한 결론도출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