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MBA가는길] 한양대 MBA, 미국 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도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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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 MBA는 글로벌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실용 학문 전당이란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 및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한양대 MBA는 경영학 전반에 걸친 지식 습득과 개개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양대 MBA는 경영교육국제인증(AACSB) 예비인증을 통과했고 곧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대 MBA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성에 있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MBA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 경영 전문가를 위한 글로벌 의료 경영 MBA,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 경영 MBA가 있다. 그리고 기업체의 특화된 요구에 부응하는 SKT MBA, 방송과 통신의 컨버전스에 대비한 미디어 비즈니스 MBA,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글로벌 YES MBA, 금융 및 자산운용 전문가를 위한 자산운용 MBA가 있다.

한양대 MBA의 전 과정은 사례 분석, 토론식 수업,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국제화된 수업 방식으로 이뤄진다. 뛰어난 교육 인프라도 한양대 MBA의 강점이다. 2007년 1월 지상 8층, 지하 2층, 5000평 규모에 달하는 최첨단 경영관을 완공해 미국 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가 가능해졌다. 한양대 MBA는 엄격한 학사 관리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국제화의 일환으로 미국 오리건대와 2006년 9월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주요 외국 석학들을 초빙해 영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뉴욕대 ·조지아주립대 ·템플대 와 학위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예종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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