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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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주도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1~7세 어린이 사이에 전염성이 강한 수두와 수족구병이 번지고 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2주일가량 빨라진 것이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00개 동네의원을 대상으로 수두환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한 주에 평균 1명 정도 발생했으나 지난주(4월 25일~5월 2일)에는 2명으로 늘었다. 제주를 시작으로 경남.강원 등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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