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팀 새 사령탑에 J리그 방제르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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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런던 로이터=연합]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8」감독인 아르센 방제르(47.프랑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아스날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다.
방제르 감독은 16일 일본프로축구 나고야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30일자로 아스날과 새 계약을 체결,아스날의 네번째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으며 방제르가 떠나는 나고야는 후임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카를로스 키로스 감독을 내정 했다.
전 모나코클럽 감독을 지내기도 했던 방제르는 『내 꿈은 유럽리그의 정상팀을 조련하는 것이었다』고 말해 아스날의 영입제의를흔쾌히 수락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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